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저녁, 하이즈항공 진주공장 대강당에서 문화의날 공연이 개최되었습니다.
하이즈항공에서 올해는 임직원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하여 서울 유니버셜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준비하였습니다

플루트, 바이올린, 첼로, 바순 등 다양한 악기소리와 테너 정규남씨의 굵직한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냈습니다.

내 마음의 강물, 베사메무쵸 등 모두가 따라서 흥얼거릴 수 있는 대중적인 가요부터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, 생상의 백조 등 평소에 자주 접하기 힘든 클래식 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다소 메말라있던 임직원들의 가슴을 울리며, 큰 감동으로 전해졌습니다.

하이즈항공의 임직원 및 가족들은 매 연주가 끝날 때 마다 박수갈채와 함성으로 연주자들의 품격 있는 공연에 화답하였으며,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해준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김광엽 본부장님께서 소정의 선물을 전달해주셨습니다.